고창군, 추석명절 맞이 소규모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고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고창시장 등 6개 전통시장에서 소규모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장보기 행사는 고창군 공무원과 유관 단체들이 대목장의 혼잡을 피하면서 실질적으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각 부서별로 분산해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 식당 이용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 기간동안 추석 제수품목 가격동향 파악과 물가 지도점검반을 별도로 편성해 주요품목 가격표시제와 불공정거래행위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추석맞이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추석에는 온누리상품권과 고창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상점가에서 알뜰하게 소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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