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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 "가자시티 깊숙이 작전 중…지하 터널 파괴"[이-팔 전쟁]

등록 2023.11.07 05:09:56수정 2023.11.07 07: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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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지휘관 여러 명 제거…압박 심화"

[이스라엘=AP/뉴시스] 이스라엘 기동 포병 부대가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국경 인근에서 가자 지구를 향해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2023.11.07.

[이스라엘=AP/뉴시스] 이스라엘 기동 포병 부대가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국경 인근에서 가자 지구를 향해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2023.11.07.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가자 지구에서 지상전을 확대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 최대 도시인 가자시티 깊숙이 진입해 작전 중이라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 방위군(IDF) 수석 대변인은 "지상군이 지난 몇 시간 동안 가자시티에서 더 깊숙이 작전 중"이라고 밝혔다.

하가리 대변인은 하마스 주요 거점으로 알려진 가자시티에 대한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밤새 공습과 작전으로 하마스 현장 지휘관 여러 명을 사살했으며, 이를 통해 "하마스의 반격 능력에 상당한 해를 끼쳤다"고 평가했다.

하마스의 지하 터널망에 대해 "발견된 땅굴에 대해 전투 공병대가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모두 파괴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스라엘 남부군도 가자 지구에 진입했다.

IDF는 이날 "야론 핀켈만 이스라엘 남부사령관이 오늘 지상군과 함께 가자 지구에 들어가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투 공병단장 이도 미크라히 준장과 다른 장교들도 참여했으며, 하마스 터널 문제를 다뤘다고 IDF는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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