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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경위, ‘완산경찰서’ 자치경찰사무 평가 최우수 선정

등록 2023.11.21 16: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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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주완산경찰서 합동캠페인.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주완산경찰서 합동캠페인.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21일 제81차 자치경찰위원회에서 도내 15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자치경찰사무 성과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사무 성과평가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4조 제1항에 따라 추진되며, 자치경찰사무 관서 평가와 경찰서장 평가로 이뤄진다.

관서평가 결과 전주 완산경찰서가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완산경찰서의 ‘무인ATM기 시민감시단’ 운영, 익산경찰서의 여성대상 범죄 및 스토킹 예방 플래시몹 ‘순찰 하·당’ 사례 등이 있으며, 여성·청소년 분야에서는 덕진경찰서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탐지시스템 운영’, 군산경찰서의 시기별 주요테마를 지정한 ‘대상별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 등이 있다.

교통 분야에서는 완산경찰서의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PM(개인형 이동장치)’,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이 돋보였다.

경찰서장 평가는 경찰서장의 자치경찰 사무 시책 추진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시책인 ‘24시간 안전한 아동종합계획 추진 성과’와 ‘자치경잘체 홍보 활동’ 2개 항목으로 평가되며 4개 등급으로 나뉜다.

[전주=뉴시스] 전주완산경찰서 홍보활동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주완산경찰서 홍보활동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평가 결과 완산·덕진·익산경찰서장이 최우수(S등급)로 선정됐으며, 완산경찰서장은 아동·청소년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활동강화(캠페인·교육·시설개선)를 통한 정책효과를 명확히 나타내면서 사업의 적시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덕진경찰서장은 자치경찰위원회가 추진하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탐지시스템, 원스톱 셉테드 사업 등에 적극 협업한 부분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익산경찰서장은 초등학교 주변 방범시설 설치, 청소년 통합사례 관리·지원추진 등 자경위 시책을 타기관과 다각적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전라북도내 15개 경찰서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치안서비스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를 발굴해 서장의 능동적 지휘능력 함양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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