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영 전 경북도 경제특보, 원희룡 장관에 '구미 현안' 건의
교통문제 현안, 해결 방안 전달
"구미경제 르네상스 시대 열겠다"
최우영(왼쪽) 전 경북도 경제특보가 원희룡 장관에게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최우영 전 경제특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만남은 최근 구미시를 방문한 원 장관과의 기업인 현장 간담회에 최 전 특보가 구미에 산재한 국토교통 관련 현안에 대한 정책적인 요청 사항들을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최 전 특보는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 ▲KTX 구미역 정차 등 구미에 산재돼 있는 굵직한 국토교통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정책적인 검토를 제시했다.
원 장관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구미지역 현안 문제를 충분히 검토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우영 전 특보는 1일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 구미 반도체 특구 지정, 구미 방산 특구 지정 등과 연계해 추후 늘어날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적인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구미 경제 르네상스'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 분야를 비롯해다방면에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최 전 특보는 구미 형곡초, 형남중, 구미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졸업한 뒤 국회에서 14년간 보좌진을 역임했다.
미래통합당 보좌진협의회 사무총장, 여의도연구원 전략기획위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전략기획보좌단,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연구위원을 지냈다.
지난해 7월부터 지난 9월까지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을 역임하며 다양한 경제 현안들을 해결한 경제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내년 총선에 구미을 지역 출마를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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