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ICAO 4단계 인증등급 최고 '플래티넘' 획득
각 기관 교육운영, 과정개발 등 교육활동 실적 평가
[서울=뉴시스] 사진은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의 모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교육기관 인증제도의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ICAO가 도입한 인증등급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의 4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각 기관의 교육운영, 과정개발, 전문가 양성 등 교육활동 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공사 인재개발원은 지난 2011년부터 기존 등급체계 상의 최고단계인 '지역항공훈련센터' 등급을 유지해 왔으며 ICAO의 신규 등급체계 도입에 대응해 지난 2022년부터 자체 교육역량 강화 및 신규 교육수요 발굴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그 결과 올해 공사 인재개발원은 플래티넘 달성 기준을 상회하는 교육활동 실적을 달성했으며, 내년도부터 ICAO 교육기관 인증등급 중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적용 받게 됐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최고등급 달성을 통해 공사 인재개발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교육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제기구 및 해외공항과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개발도상국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항공산업 발전에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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