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호우피해로 중단된 영동선, 8일부터 전구간 열차 운행

등록 2024.01.06 09:34:49수정 2024.01.06 12:09: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코레일 경북본부 "영주-동백산 구간 시설복구 완료"

백두대간 협곡열차 *재판매 및 DB 금지

백두대간 협곡열차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는 지난해 7월 극한 호우에 따른 피해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영동선 전 구간에 8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경북본부는 열차운행이 중지된 기간 중 영주-동백산 구간에 대체버스를 투입하는 등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한 협력으로 시설물을 빠른시일내 복구하면서 영동선 영주-동해 구간은 무궁화호 8회, 관광열차인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는 목·금·토·일·월요일 하루 4회 정상 운행한다.

무궁화호는 동대구-동해 4회, 부전-동해 2회, 영주-동해 2회,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영주-철암 2회, 분천-철암 2회 등이다.

운행이 재개되는 영동선 열차 승차권은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등에서 예매 중이다.

손명철 경북본부장은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 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운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