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누적 사망자 2만3000명 넘어 [이-팔 전쟁]
부상자 5만8926명…지난 24시간 동안 249명 사망·510명 부상
[라파=AP/뉴시스] 3일(현지시각)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다친 팔레스타인 여성이 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01.04.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2만3084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다. 양측의 전쟁은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공격하고 이스라엘이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또 이번 전쟁으로 가자지구에서 5만8926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에서 249명이 숨지고 510명이 다쳤다.
한편 비정부기구(NGO)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레바논에서 기자 79명이 사망했다.
1월8일 기준 언론인 사망자는 팔레스타인인 72명, 이스라엘인 4명, 레바논인 3명이라고 CPJ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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