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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종합병원 간호사,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수사

등록 2024.01.22 11:30:41수정 2024.01.22 11: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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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의 한 종합병원 간호사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께 전주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 간호사인 20대 여성 A씨가 전주시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옆에는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고위험 약물 주사기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해당 병원에서는 A씨가 출근을 하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수간호사가 직접 집을 찾아갔고 집에 있던 A씨의 부모와 함께 이 같은 모습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의 혈액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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