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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호텔서 마약 투약한 20대 남녀…퇴실 않다 덜미

등록 2024.02.06 21:02:04수정 2024.02.06 21: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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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입건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마약에 취해 퇴실 시간을 넘겼다가 덜미를 잡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4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 남녀는 다음날인 5일 퇴실 시간이 지난 뒤에도 나오지 않았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호텔 관계자가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경찰서로 임의동행한 후 간이 마약 검사를 진행했고,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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