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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츠 獨 총리, 4월 경제대표단 이끌고 방중…"2022년 11월 이래"

등록 2024.02.08 04:59:28수정 2024.02.08 06: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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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AP/뉴시스]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사진 오른쪽)와 리창 중국 총리가 20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린 양국 정부 협의 후 언론에 브리핑하고 있다. 2023.06.20.

[베를린=AP/뉴시스]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사진 오른쪽)와 리창 중국 총리가 20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린 양국 정부 협의 후 언론에 브리핑하고 있다. 2023.06.2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오는 4월 중순 중국을 방문한다고 dpa 통신과 일간 FAZ, 빌트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과 외신을 인용해 숄츠 총리가 경제대표단을 이끌고 4월15~16일 방중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구체적인 사항에는 언급하지 않은 채 독일 경제아시아태평양 위원회와 독일산업연합회(BDI)가 숄츠 총리와 동행하는 기업에 초청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정부 대변인은 문의에 확인을 피하면서 일반적으로 숄츠 총리의 공식 일정이 9일 발표된다고 언급했다.

숄츠 총리는 지난 2022년 11월 코로나19 팬데믹(전세계적 대유행) 이래 주요 7개국(G7) 정상으로는 처음 중국을 찾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회담했다.

당시 숄츠 총리는 시 주석에 중국이 책임 있는 강대국으로서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침공을 끝내도록 압력을 행사하라고 요청했다.

중국은 독일에는 8년 연속 가장 중요한 무역상대국으로 경제무역과 외교 측면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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