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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국 근현대 미술 명작전'…명작 61점 전시

등록 2024.02.13 05: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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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서 내달 31일까지 열려

이중섭·천경자·박수근 화백 명작 전시

구미시, 최초 대규모 미술 전시회

한국 근현대 미술 명작전 포스터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근현대 미술 명작전 포스터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다음달 30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 근현대 미술 명작전'을 연다.

'시대의 눈'을 주제로 열리는 구미 첫 대규모 미술 전시회다.

한국 근현대 미술 120년의 명작 원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54명의 작자의 작품 61점이 시대별 5개 섹션으로 나눠 전시된다.

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품을 토대로 한국적인 정체성을 보여주는 작품과 새로운 표현 양식의 현대미술까지 다양하다.

격변하는 역사와 함께 성장한 한국 미술사의 흐름을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전시작은 ▲김환기 '월광' ▲이중섭 '꽃과 노란 어린이' ▲장욱진 '나무' ▲천경자 '전설' ▲박수근의 '복숭아' 등 주옥같은 명작들이 전시되고 있다.

지역 작가 A씨는 "한국미술 명작을 원화로 만나볼 수 있어 놀랍다. 많은 예술인과 시민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3월 10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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