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도시연합체' 구성 첫 걸음
성남시·하남시 등 7개 시·군 참여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남한산성 도시연합체’ 구성을 위해 사전 실무협의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남한산성 도시연합체’는 옛 광주 문화권이며 초기 백제 수도 중심지였던 역사적 배경을 함께 하는 도시 간의 상호 협력 및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중이다.
사전 실무협의회에는 광주시·하남시·성남시·강동구·송파구·서초구·강남구 등 7개 시·구로 구성된 ‘남한산성 도시연합체’ 실무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의 규약·명칭, 추후 나아가야 할 연합체의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도시연합체 구성을 위해 각 도시를 방문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옛 광주권 7개 도시가 서로 뜻을 같이해 교류를 활성화하고 문화·경제·행정 분야에서 상호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힘을 함께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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