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4년 조선업 생산공정혁신 기술 지원사업’ 시행
첨단장비 도입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공정 혁신 지원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조선산업의 작업효율과 열악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조선업 생산공정혁신 기술 지원사업’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은 고성군청 전경.(사진=뉴시스DB).2024.02.28. [email protected]
고성군은 앞서 본 사업을 위해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024년 조선업 생산공정혁신 기술 지원사업’은 조선업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용접, 조립, 블록 제작, 도장 등 작업 공정 전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생산·제조 장비 자동화 시스템 도입과 조선해양기자재 노후 장비 및 설비 성능 개선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를 돕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조선해양기자재 중소·중견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생산공정 ▲생산장비 총 2가지 분야이다. 생산공정 분야는 기업당 최대 7500만 원, 생산장비 분야는 기업당 최대 5500만 원을 지원하며, 총 3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7일까지이며, 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해당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생산장비 자동화와 노후화된 설비 제작 지원을 통해 조선산업의 인력수급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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