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현장 목소리 반영 '상호금융 발전' 모색
상반기 상호금융 업무개선 실무협의회 개최
무안 남악 일원서 플로깅 활동 통해 ESG경영 실천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상호금융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했다.
농협전남본부는 전날 본부 중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상호금융 업무개선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선 관내 농축협 위원들이 상호금융 발전을 위해 건의한 제도 개선 안건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직원 간 금융 장비 보조금 정보교환 등을 통해 상호금융 사업 추진 동력을 높였다.
상호금융 업무개선 실무협의회는 전남본부를 비롯해 관내 농축협 임직원 30명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무안=뉴시스] 26일 농협전남본부 상호금융 업무개선실무협의회 참석자들이 회의를 마치고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전남본부 제공) 2024.03.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협의회원들은 회의 이후 전남본부가 소재한 무안군 남악리 김대중광장 일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했다.
박종탁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상호금융 제도를 개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관내 농축협과 공유해 더 나은 고객 중심의 전남 상호금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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