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구치소, 직원 성금 모아 부북초교 학생 5명에 장학금
[밀양=뉴시스] 밀양구치소가 자매결연학교인 부북초등학교 재학생 5명에게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장학금 10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밀양구치소 제공) 2024.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구치소(소장 김태훈)는 28일 관내 자매결연학교인 부북초등학교(교장 강인석) 재학생 5명에게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장학금 10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부북초등학교 교직원으로부터 환경이 어려워도 타 학생에게 모범을 보이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부북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됐다.
강인석 부북초등학교 교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로써 우리나라의 미래를 장차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지난 10여 년 동안 지속해서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밀양구치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김태훈 소장은 "직원들의 소소한 나눔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마음에 희망이 싹트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행사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밀양구치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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