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차량→LPG차' 지원…진주시, 1대당 500만원
총 6대 차량…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신청
[진주=뉴시스] 진주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진=진주시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9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 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형 승합(9∼15인승) LPG 차량을 신차로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다. 지원 규모는 총 6대, 3000만원이다. 차량 1대당 5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이날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이다. 신청은 환경관리과에 방문해서 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으로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행동 방법"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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