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흐리고 낮 최고 17도 내외…짙은 안개 유의
[서귀포=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섶섬에 안개가 형성돼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목요일인 4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평년 8~1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 내외(평년 15~17도)로 분포하겠다.
이날 낮까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부근 해상의 바다 안개가 해안으로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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