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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내달 5일 '도서관 책 축제'…작가·출판사 등 참가

등록 2024.04.04 10: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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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 풍무도서관 전경.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 풍무도서관 전경.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풍무도서관 일원(새장터공원)에서 ‘2024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풍무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올해 도서관 책 축제에는 공공도서관과 공·사립작은도서관, 작가, 독서동아리, 출판사 등이 참여한다.

이번 축제에는 공연, 체험프로그램, 책의 도시 김포 비전 선포식, 작품전시, 방정환 관련 도서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3D펜으로 책갈피 만들기 ▲여행 굿즈 만들기 ▲팝업카드 만들기 ▲한국보자기아트협회의 보자기 가방 만들기 등 20여 개 다양한 내용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행운의 포춘쿠키 뽑기, 전통놀이 체험, 가족운동회 등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책의 도시 김포’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책의 도시 선정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책의 도시로 선정될 경우 독서 공동체 결집과 활성화, 독서생태계 구축은 물론 시의 브랜딩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시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공연, 이벤트 등을 통해 책의 도시 김포 조성 방향에 대한 공감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에는 2025년 책의 도시 선정을 위한 중요한 해인만큼 시민, 어린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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