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전투표율 첫날 마감 16.24%…21대 대비 2.48%p↑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구 서구 평리6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05. [email protected]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첫날 사전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691만5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율이 15.61%로 나타났다.
경북은 사전투표소 323곳에서 전체 선거인 222만4011명 중 36만1141명이 투표해 16.2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과 비교해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13.76%보다 2.48%p 높았다.
포항시 북구 12.61%, 포항시 남구 12.49%, 울릉군 19.04% 경주시 17.30%, 김천시 18.13%, 안동시 17.81%, 구미시 12.28%, 영주시 17.47%, 영천시 17.08%, 상주시 22.40%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