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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총선 투표소서 잘린 투표용지 유권자에 배부 '논란'

등록 2024.04.10 18:56:30수정 2024.04.10 18: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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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오전 대구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유가읍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1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오전 대구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유가읍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10. [email protected]

[구미=뉴시스]정재익 기자 = 총선 투표와 관련 경북 구미의 한 투표소에서 일련번호가 잘린 투표용지를 유권자에게 나눠줘 논란이 일었다.

10일 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0분께 구미시 선주·원남동 제1투표소에서 일련번호가 절취된 투표용지가 일부 선거인에게 배부된 사실이 확인됐다.

모 정당 참관인 A씨는 선거인에게 투표용지를 나눠주기 전부터 일련번호가 잘린 투표용지가 몇백 부 있었다며 구미선관위에 항의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인에게 투표용지를 내줄 때 선거인이 보는 앞에서 일련번호 용지를 떼어낸 후 교부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미 선관위 관계자는 "점심 식사 때문에 자리를 비운 사이 직무 대리자가 실수한 것 같다"며"공직선거법 위반 사안을 파악한 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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