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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美금리인하 지연 관측에 3일째 하락…닛케이지수 1.32%↓

등록 2024.04.17 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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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닛케이 지수가 표시된 주식시황판 자료사진. 2024.04.17.

[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닛케이 지수가 표시된 주식시황판 자료사진. 2024.04.17.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3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9.40포인트(1.32%) 떨어진 3만7961.8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33.96포인트(1.26%) 내린 2663.15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94.25포인트(1.20%) 하락한 2만4136.74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미국의 금리 인하가 늦춰질 것이라는 관측에 의한 미 장기 금리의 상승으로 폭넓은 종목에 매도가 나왔다.

특히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ASML이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반도체 제조장치의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가 후퇴해 어드반테스트와 레이져테크, 스크린홀딩스 등에 매도세가 커졌고, 닛케이지수는 장 마감 직전 낙폭을 키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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