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온 가족 명랑 운동회…'다 하나의 가족 축제' 개최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다음 달 18일 열려

가족 300여 명 참여, 운동회 등 행사 다채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18일 광나루 한강공원 축구장에서 '제12회 다 하나의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강동구 제공). 2024.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18일 광나루 한강공원 축구장에서 '제12회 다 하나의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강동구가 주최하고 강동구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3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가족 명랑 운동회'부터 몽골전통춤 등 축하 공연, 인도·베트남 등 세계문화놀이터 부스 체험, 어린이 물총축제, 즉석사진 부스 '강동가족 명랑네컷', 제5회 부부의 날 기념 '숏츠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한미정 강동구 가족정책과장은 "가족과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건강하게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가족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만 4세(2019년생) 이상 자녀가 있는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가족센터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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