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탄소중립 실현 습지학교 운영
초등 2개교·중등 3개교 등 5개 학교 참여
[광주=뉴시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습지학교 운영. (자료사진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제공). 2024.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습지가 갖는 생태적 가치를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신규 교육사업으로 습지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초등 2개교·중등 3개교 등 5개 습지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 습지학교 협의회를 진행했다.
습지학교 협의회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습지와 연계한 교육활동 사례 나눔, 학교별 연계 교육활동 계획 발표, 습지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 형성 등에 대해 협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해당 학교들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장록습지, 람사르습지 등록을 신청한 평두메습지, 광주천과 지역 내 연못, 논 등의 습지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사회의 습지가 갖는 생태적 가치를 학교교육과 연계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교육활동"이라며 "습지학교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교육사례와 활동을 발굴, 더 많은 학교에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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