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즉흥춤축제, 10개국 180명 참여 '즉흥 공연'
[서울=뉴시스]서울국제즉흥춤축제의 개막공연은 네덜란드와 한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10명의 무용가와 연주가들의 협업 공연인 '동서양의 춤과 음악이 즉흥과 만나면'이 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사진=서울국제즉흥춤축제 제공) 2022.05.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올해 24회째를 맞은 '서울국제즉흥춤축제'에 10개국 180명의 즉흥 전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오는 21~26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과 마로니에 공원 등에서 열린다.
서울국제즉흥춤축제에 따르면 올해는 네트워킹 확장 모임을 시작으로 총 4개의 협업 즉흥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1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선 '동서양 춤과 음악이 즉흥을 만나면'을 주제로 개막 즉흥 난장 무대와 6개국 국제 협업 공연이 60분간 펼쳐진다. 22일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선 국내외 8명의 즉흥 아티스트들이 '인터내셔널 리플레이'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23일 같은 장소에서 국내외 즉흥 뮤지션과 한국 무용수들이 펼치는 국제협업 공연이, 24일에는 즉흥 수업이 개설된 대학들이 참여하는 즉흥 공연 '캠퍼스 즉흥'이 진행된다.
2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열리는 '올데이 컨택 즉흥 캠프 앤 컨택 즉흥 공연'이 대학로 예술극장 연습실과 소극장에서 열린다.
26일에는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폐막공연 즉흥 난장이 열린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8개의 즉흥 그룹 30여 명의 출연자들이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유형의 즉흥 공연을 펼친다.
축제 기간 동안 국내외 유명 즉흥 아티스트들의 강연과 즉흥 전문 무용수, 즉흥 지도사, 무용 전공자, 즉흥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한 즉흥 워크숍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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