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설 생길 수 있으니까"…유재석 술자리 안 가는 이유
[서울=뉴시스] '놀면 뭐하니?' 강진, 유재석. (사진 = MBC TV 캡처) 2024.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은 1일 방송한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서 오랜 무명 생활 끝에 '땡벌'이 흥행한 이후 '금주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어렵게 유명 가수가 됐으니까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술을 절대 안 마신다"는 것이다. "전부 몸에 좋지 않은 것만 깔아 놓고 술을 마시지 않느냐. 몸이 오염이 되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케줄이 없을 때도 누구를 안 만난다. 그래서 친구들과도 멀어졌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어! 저도!"라면서 반가워했다. 유재석 역시 술자리에 참석하지 않는 자기 관리 면모로 유명하다.
강진은 "집에만 있는다. 나가다 보며 구설이 생길 수 있으니까"라고 강조했다. 유재석 역시 "그래도 남는 친구들이 진짜 친구다. 남의 상황을 이해해주는 게 진짜 친구다. 그래서 저는 그런 친구들이 남아있다"라고 동의했다.
이들 대화를 듣던 하하는 "겉모습만 다르지 말하는 게 똑같다. 맹세하는데 두 분이 있는 곳에는 안 갈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