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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보훈장관, 육군포병학교 찾아 군 장병 위문

등록 2024.06.18 09: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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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장교 62명 등과 대화 시간도 가져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중앙보훈병원에 방문해 국가유공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국가보훈부 제공) 2024.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중앙보훈병원에 방문해 국가유공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국가보훈부 제공) 2024.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19일 오전 10시 포병 병과 우수 인재를 양성 중인 육군포병학교(전남 장성군 소재)를 찾아 군 장병들을 격려한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육군포병학교 무기체계전시관에 전시된 곡사포 모형 등 전시물을 둘러보며 우리 군의 첨단 화포 기술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포병 병과의 각종 전술 등을 익히며 정예 포병장교로 거듭나기 위해 육군포병학교에서 교육훈련 중인 신규임용 장교 62명과 만나 격려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신임장교 중에는 6·25전쟁이나 월남전에 참전한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의 후손인 신임장교 58명이 함께 한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선대의 뜻을 이어받아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을 실천하고 있는데 대한 감사와 국가유공자의 후손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근무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최무선실에서 양태봉 학교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기 위해 위문금을 전달한다. 2024년 6월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장세풍 중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모교인 육군포병학교에 이달의 전쟁영웅 선정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이후 포병 병과 교육훈련 현장인 자주포 조종교장을 찾아 k-10 장갑차, 천무 등 우리 군의 첨단 화력장비 운용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지상전 준비 태세를 확인할 계획이다.

강 장관은 "대한민국 국토 수호를 위한 정예 포병 양성의 요람인 육군포병학교 모든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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