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분야 협력 사례 중심으로 민간협력 교육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실시
[대전=뉴시스] 산림청이 18일부터 사흘간 지방자치단체 및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방정부의 참여를 활성화키 위한 이번 교육에서 산림청은 그동안 기업과 추진한 산림분야 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산림청의 민관협력 정책 추진 배경 및 주요 사례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과 전망 ▲조림사업 등 산림분야 기업 활동사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민간기업 협업 방향 등이다.
또 각 참여기관에서 추진 가능한 산림분야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발굴된 사업 중 실효성이 있는 사항은 산림청과 협약을 맺은 13개 기업과 연계해 실제 협력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그동안 많은 기업과 추진해온 협력사업의 경험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산림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경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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