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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싱가포르서 아태 세포배양협회 등과 산업육성 협약

등록 2024.06.19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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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의성군, 아시아·태평양 세포배양협회,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세포배양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싱가포르에서 의성군, 아시아·태평양 세포배양협회,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세포배양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태평양 세포배양협회(APAC-SCA), 경북테크노파크와 세포배양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성군 철파리(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일원이 지난달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됨에 따라 세포배양식품 규제 관련 기술 협업 및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태평양 세포배양협회는 지난 2022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단체이다.

세포배양식품 관련 아시아 국가(한국, 중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에서 활동하는 10개사 회원으로 구성된 세포배양식품 협회이다.

협회 회원사에는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인 ㈜다나그린, ㈜씨위드도 포함돼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업체들은 글로벌 수준의 식품 안전·효능·품질에 대한 규제 관련 기술 협업, 세포배양식품 글로벌 규제 관련 노하우 및 최신 정보에 대한 지원 및 협업 등 세포배양산업 글로벌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이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들의 해외 진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세포배양식품 산업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넘어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의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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