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나 카운터테너 이동규, 20년 만에 개인 앨범 발매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서울=뉴시스] 카운터테너 이동규의 앨범 드림 퀼터'(Dream Quilter) . (사진=크레디아 제공) 2024.06.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포르테나 맴버로 활동 중인 카운터테너 이동규가 20년 만에 개인 앨범을 발매한다.

세계 3대 클래식 음반사인 위너클래식 산하 명문 '에라토(Erato)' 레이블로 출시된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오는 8월13일 이동규의 앨범 '드림 퀼터'(Dream Quilter)가 발매된다고 21일 밝혔다.

비제 '하네바라', 슈베르트 '마왕' 등 독특한 개성으로 재해석한 12곡이 수록됐으며 연주는 베를린 자유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윤자은이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이후 에라토 레이블로 발매되는 한국인 아티스트의 첫 단독 앨범이다.

에라토 레이블은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타로, 메조 소프라노 조이스 디오나토 등의 앨범을 발매하고 있으며 이중 조수미의 앨범 '온리 러브'(Only Love)는 밀리언셀러로 등극, 국내 클래식 최고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이동규는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8월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드림퀄터 : 꿈을 누비는 자'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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