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동서음료 등과 '레드불 400 대회' 성공 개최 '맞손'
'스키점프대 사계절 활용' 방안 제시 기대
레드불 평창대회 협약식.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평창군은 강원개발공사, 동서음료㈜와 '레드불 400 평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레드불 400 평창 대회'가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평창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 도모, 강원개발공사는 인프라 개선을 통한 대회 지원, 동서음료는 대회 주관 기관으로 참가자와 관중에게 새로운 경험과 만족을 제공하는 등 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레드불 400은 지상 최고의 급경사 레이스로 스키점프 슬로프를 역주행하는 극강의 챌린지 대회다.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도전정신을 불러일으켜 국제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 유산 창출과 시설 사후 활용에 대한 방안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스키점프대의 사계절 활용 방안에 대한 해답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