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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 들려 (종합)

등록 2024.06.27 08:01:18수정 2024.06.27 08: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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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군 미사일 공격인 듯

시리아 인권관측소 "공습과 방공망 작동 음향"

[다마스쿠스( 시리아)=AP/뉴시스] 4월 1일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대사관내 영사관 건물을 미사일로 공격, 구조대가 잔해 속에서 생존자들을 찾고 있다. 이란군 지휘관을 포함해 7명이 숨진 이 공격은 이스라엘군이 골란고원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시작되었다. 2024. 06.27.

[다마스쿠스( 시리아)=AP/뉴시스] 4월 1일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대사관내 영사관 건물을 미사일로 공격, 구조대가 잔해 속에서 생존자들을 찾고 있다. 이란군 지휘관을 포함해 7명이 숨진 이 공격은 이스라엘군이 골란고원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시작되었다. 2024. 06.27.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26일(현지시간) 여러 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현지 목격자들이 제보했다.

시리아 국내 매체들은 이 폭발음이 수도 다마스쿠스 남부 지역을 타깃으로 이스라엘군이 새로 발사한 미사일공격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고 있다.

목격자들의 발언과 현지 샴FM라디오 방송에 따르면 이번 폭격은 다마스쿠스 남쪽 시외의 레바논에 가까운 전원지대인 사이이다 자이나브 부근에 집중되었다.
  
한 편 런던에 소재한 전쟁 감시 기구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이 날 다마스쿠스 시외 전원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린 것과 동시에 시리아 방공 미사일이 발사되는 소리도 함께 들려왔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4월 1일 다마스쿠스 시내의 이란 영사관 건물을 미사일로 공격, 이란군 지휘관등 7명을 살해하는 등 다마스쿠스에 장기간 여러 차례의 공습을 계속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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