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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이스라엘 북부 사페드 시에 로켓포 ·미사일 35발 공격(2보)

등록 2024.06.28 06:58:29수정 2024.06.28 09: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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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이 군의 레바논 도시 나바티예 공격에 보복전

[키암=신화/뉴시스] 6월23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레바논 키암에서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 레바논 헤즈볼라는 27일 이스라엘 북부도시 사헤드에 로켓포와 미사일공격을 했으며 이는 전날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남부 도시 나바티예를 공습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2024.06.28.

[키암=신화/뉴시스] 6월23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레바논 키암에서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 레바논 헤즈볼라는 27일 이스라엘 북부도시 사헤드에 로켓포와 미사일공격을 했으며 이는 전날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남부 도시 나바티예를 공습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2024.06.2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레바논으로 부터 이스라엘 북부 도시 사페드를 향해 27일(현지시간) 35발의 로켓포탄과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이스라엘군이 발표했다고 신화통신이 예루살렘과 베이루트 발 기사로 보도했다.

이로 인해 화재와 정전, 재산상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이스라엘 군은 밝혔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우리 이스라엘방위군(IDF)이 공군 방어망 배열에 따라서 발사체들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구조대 마겐 다비드 아돔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사페드 시내에서는 주택 한 채가 폭탄 가운데 한 발에 맞았다고 현지 메롬 하갈릴 주민 위원회가 밝혔다.  현지 소방대는 시내 여러 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민간인들이 정전으로 승강기 안에 갇히는 사고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자기들이 사페드의 이스라엘 공군부대를 목표로 카츄샤 로켓포로 공습을 했으며 이는 전 날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와 레바논 동부지역의 소흐모르 마을을 공격한 데 대한 보복전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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