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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HOT신상]역대급 장마 예고…"흔하지 않은 레인부츠 신어볼까"

등록 2024.06.29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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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오래 신어도 편안한 '크록스 부츠'…지비츠 참으로 개성 표현

이랜드 폴더 '오찌', 컬렉션 2종 출시…"일상에서도 신기 좋은 레인부츠"

ABC마트, 올해 레인부츠 물량 전년대비 138%↑…판매 브랜드도 2배↑

’크러쉬 부츠’ 연출컷 (사진=크록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크러쉬 부츠’ 연출컷 (사진=크록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올 여름 유독 더운 날씨와 긴 장마가 예고된 가운데, 장마 관련 패션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레인 부츠, 우비, 우산 등 장마철 필수 용품들도 각자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로 활용되면서, 실용적인 동시에 다채로운 컬러 및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비 오는 날에도 개성을 한껏 살릴 수 있는 ‘레이니룩(Rainy Look)’이 주목받고 있다.

비오는 날 오래 신어도 편안한 '크록스 부츠'…지비츠 참으로 개성 표현

글로벌 캐주얼 풋웨어 크록스(Crocs)의 부츠 컬렉션은 혁신적인 크로슬라이트™ 소재로 제작돼 물에 젖지 않는 견고한 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크록스가 자체 개발한 기술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한 물과 비누 등으로 손쉬운 세척이 가능하며, 빠른 건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클래식 부츠’는 어떤 날씨에도 착용 가능한 장마철 스테디 패션 아이템이다. 가볍고 비 오는 날 오래 신어도 편안하다.

종아리 바로 아래까지 오는 기장으로 신고 벗기 편리하며, '지비츠 참' 부착이 가능해 비 오는 날에도 개성 있는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블랙 ▲아미 그린 ▲네이비 ▲선플라워 네 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식 가격은 7만9900원이다.

‘크러쉬 부츠’는 비 오는 날 유용하게 신을 수 있으며, 두툼한 굽 높이로 트렌디한 스타일링까지 도와주는 제품이다.

유니크한 5.5cm의 굽이 자연스러운 키높이 효과를 주며, 편안한 착화감과 스타일리시함을 모두 갖춘 부츠다.

컬러는 ▲블랙, ▲본 두 가지이며 마찬가지로 ‘지비츠 참’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가격은 9만9900원이다.

이랜드 폴더 '오찌', 컬렉션 출시…"일상에서도 신기 좋은 레인부츠"

오찌 콜터빌 레인부츠 (사진=이랜드월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찌 콜터빌 레인부츠 (사진=이랜드월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취향 기반 패션 플랫폼 폴더(FOLDER)의 자체브랜드 오찌(OTZ)가 여름 시즌을 맞아 ‘레인부츠’ 컬렉션을 공개했다.

오찌는 올 여름 예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고됨에 따라, 흐린 장마철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색감과 디자인으로 컬렉션을 준비했다.

이번 컬렉션은 ▲콜터빌 레인부츠 ▲비들 플랫폼 레인부츠 등 2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콜터빌 레인부츠는 슬림하고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레인부츠다. 부드럽게 떨어지는 곡선형 실루엣으로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신기 좋다.

비들 플랫폼 레인부츠는 둥글고 미니멀한 라스트(앞코)의 숏 부츠로, 여름 데일리룩으로 스타일링하기 좋다.

오찌의 레인부츠는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편안한 착화감을 구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콜터빌 레인부츠는 15mm 두께의 가볍고 폭신한 고밀도 EVA 인솔(안창)을 추가해 편안함을 강조했다.

비들 플랫폼 레인부츠는 전체 통 몰드 형태의 EVA 소재로, 가벼운 무게와 부드러운 착화감을 살려 장기간 착용해도 발의 피곤함이 덜하게 디자인됐다.

두 스타일 모두 접지력이 좋은 고무 소재에 부츠 바닥에는 오찌만의 논슬립 패턴을 적용해 미끄러움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ABC마트, 올해 레인부츠 물량 전년대비 138%↑…판매 브랜드도 2배 이상 늘려

에이비씨 셀렉트 '스피넬 3' (사진=ABC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에이비씨 셀렉트 '스피넬 3' (사진=ABC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 최대 멀티스토어 ABC마트는 올해 레인부츠 품절 대란을 전망, 이를 대비해 물량을 전년대비 138% 이상 대폭 늘렸다.

판매 브랜드도 ‘락피쉬 웨더웨어(Rockfish Weatherwear)’, ‘헌터(Hunter)’, ‘케즈(Keds)’ 등 2배 이상 확대했다.

이와 함께 ABC마트는 올여름 레인부츠 트렌드로 일상복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꼽았다. 특히 숏 타입과 미들 타입을 중심으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청키한 플랫폼이 특징이다.

ABC마트 자체 브랜드(PB) 에이비씨 셀렉트의 ‘헬리오더 3(Heliodor 3)’은 첼시 부츠 타입의 레인부츠다.

가죽 부츠와 같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에 믹스매치가 가능하다. 독특한 모양의 아웃솔은 미끄럼 방지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스타일에 개성을 더해준다.

장마철 폭우로 인해 많은 불편함을 겪으면서 기장이 무릎까지 올라오는 롱 타입 레인부츠에 대한 수요도 꾸준하다.

올해는 특히 굽을 강조한 레인부츠가 장마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에이비씨 셀렉트의 ‘스피넬 3(Spinel 3)’은 개성 있는 디자인의 아웃솔과 버클이 매력적인 레인부츠다.

톱니바퀴 모양의 아웃솔과 옆 라인의 절개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부드럽고 탄성있는 소재를 적용해 장시간 착화 시에도 안정감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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