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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 5.1%↑9개월째 플러스…무역흑자 45개월 만에 최대(1보)

등록 2024.07.01 09:00:34수정 2024.07.01 09: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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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6월 수출입동향 발표

[인천=뉴시스]14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4.06.14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14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4.06.1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지난달 수출이 전년보다 5.1% 증가하며 9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68억 달러 개선된 80억 달러(11조52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45개월 만에 최대치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5.1% 증가한 570억7000만 달러(78조8422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난달 수입은 2.0% 줄어든 490억7000만 달러(67조7902억원)로 조사됐다. 지난 4월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던 수입은 5월에 이어 2개월 감소세다.

이에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80억 달러 흑자가 났다. 무역수지는 13개월 연속 흑자세를 이어가며, 4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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