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동훈, 5일 서울시청서 오세훈과 조찬 회동

등록 2024.07.02 15:17:44수정 2024.07.02 17:00: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7.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7.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5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회동한다.

2일 국민의힘과 서울시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5일 오전 7시30분께 서울시청에서 조찬 회동을 할 예정이다.

양측은 조찬 주제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련 언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전 위원장은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전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다만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등 보수진영 최대 표밭인 대구·경북(TK) 광역단체장과 회동은 무산됐다. 홍 시장과 이 지사는 한 전 위원장을 향해 부정적인 시선을 내비치고 있다.

오 시장은 총선 이후 정치적 발언을 확대하고 원내외 인사들과 만나는 등 대선 잠룡으로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약자와 동행을 최우선 비전으로 삼고 대표직을 수행하겠다는 분을 지지할 생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나경원·윤상현 의원도 앞서 오 시장을 예방했다. 이들은 오 시장과 만난 뒤 수도권 경쟁력을 강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