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오후 비…"밤부터 강한 비 쏟아진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 2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2023.08.28. [e-mail]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4일 경기남부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늦은 오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이다.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밤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9~21도)과 비슷하겠다. 습도가 높아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30도 이상 오르는 등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1도 등 21~23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8도 등 25~30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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