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메시, 부상으로 코파아메리카 8강 에콰도르전 출전 불투명

등록 2024.07.04 10:41: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허벅지 부상 회복 더뎌…5일 오전 10시 대회 8강전

[뉴저지=AP/뉴시스] 지난 26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2차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가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 2024.06.26.

[뉴저지=AP/뉴시스] 지난 26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2차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가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 2024.06.26.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캡틴' 리오넬 메시(마이애미)의 부상 회복이 더뎌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 8강전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에콰도르와의 대회 8강전을 앞둔 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메시가 에콰도르전에 뛸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 부위를 더 지켜봐야 한다. 오늘 결과에 따라 내일 메시의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조별리그 1, 2차전을 모두 풀타임 소화했다.

하지만 칠레와 2차전 이후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근육)에 불편함을 호소한 뒤 3차전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애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회복이 늦어지면서 에콰도르전도 벤치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다.

[뉴저지=AP/뉴시스] 지난 26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2차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 팀 닥터가 리오넬 메시의 오른쪽 허벅지를 마사지 하고 있다. 2024.06.26.

[뉴저지=AP/뉴시스] 지난 26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2차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 팀 닥터가 리오넬 메시의 오른쪽 허벅지를 마사지 하고 있다. 2024.06.26.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와 대화를 나눌 생각이다. 그가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메시는 아직 이번 대회에서 득점이 없다.

코파아메리카 통산 득점 공동 7위(13골)인 메시는 4골을 추가하면 노르베르토 멘데스(아르헨티나), 지지뉴(브라질·이상 17골)와 공동 1위에 오른다.

한편 조별리그에서 캐나다, 칠레, 페루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B조 2위인 에콰도르와 한국시각으로 5일 오전 10시 격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