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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숙박·목욕·세탁업 대상 위생평가 실시

등록 2024.07.05 14: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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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숙박·목욕·세탁업 대상 위생평가 실시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지역 내 숙박·목욕·세탁업 111개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의 현지 실사로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의 업종별 조사표에 의해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90점 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80점 이상),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80점 미만)로 구분해 관리한다.

평가 결과는 북구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전국 지자체 공표와 위생물품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영업주의 자율적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 규정에 따라 홀수 연도는 이·미용업소를, 짝수 연도는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북구는 지난해 이·미용업소 675곳을 평가해 최우수업소 259곳, 우수업소 294곳, 일반업소 98곳을 선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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