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銀,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에 출산용품 키트 기탁
[창원=뉴시스]BNK경남은행 최대식(앞줄 왼쪽서 두 번째) 사회공헌홍보부장이 지난 8일 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 문성숙 센터장에게 ‘BNK 출산용품 KIT'를 전달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2024.07.09. [email protected]
전달식에는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과 김지훈 팀장, 문성숙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BNK 출산용품 KIT 기탁식은 지난 5월 세이브더칠드런, 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맺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1호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목욕용품 2종 세트, 스텐빨대컵, 양면방수요, 짱구베개, 출산 축하카드, 금융상품 브로셔 등 6종으로 구성된 BNK 출산용품 KIT는 경남도 내 인구소멸위기지역 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인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한 임산부와 보건소, 공동육아나눔터 등 협력기관이 추천한 임산부 225명에게 지원된다.
지난해 경남 출생아 수는 1만3100명으로 전년 대비 9000명이나 감소하며 역대 최저치 출산율을 기록했다.
특히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 등 9개 시·군은 100명대 출생아 수를 기록하며 인구소멸위기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장은 "BNK경남은행 임직원, 그리고 고객과 지역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BNK 출산용품 KIT를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저출산 및 인구소멸 극복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6월 인구 유출이 늘고 있는 경남도를 돕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동지원센터 경남지원단과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2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지역아동센터 경남지원단 시설 방문 아동을 대상으로 사고력,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AI코딩 교실'을 개설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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