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군,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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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행안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것으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거창군은 ▲재난관리기금 운영 실적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배양 실적 ▲실제 재난사고 대응사례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거창군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 지역 안전지수 공표결과 생활안전 분야 경남도 내 유일 1등급 및 안전지수 개선정도 우수지역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거창군은 기관 표창, 포상금, 특별교부세 88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 거창군,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활용 복지 사각지대 선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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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군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는 군민 누구나 복지위기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 시스템이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인적 안전망인 행복지킴이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기가구 신고 의무자 등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위기가구 신고 의무자인 전 공직자들이 우선해서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활용하도록 독려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또 어려움에 놓인 본인의 상황이나 이웃의 위기 상황을 간단히 인적 사항 등과 함께 복지위기 알림서비스를 통해 신고하면 복지업무 담당공무원이 즉시 확인해 대상 가정을 방문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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