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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中·인니 등 각국 양궁 선수단 전훈지 각광

등록 2024.07.13 09:30:10수정 2024.07.13 18: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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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양궁선수단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외 양궁선수단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이 양궁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 양궁선수단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현대양궁월드컵을 성공리에 개최한 후 해외 양궁선수단의 방문이 늘고 있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해외 국가 대표팀도 예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예천이 양궁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말레이시아 양궁 올림픽 대표팀 5명이 지난 3일부터 파리올림픽에 대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13일간 특별 전지훈련 중이다.

인도네시아 저자바주 체육회 양궁팀 23명은 지난달 30일부터 한달간 예천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중국 사천성 양궁대표팀 10명은 지난 7일부터 7일간 일정으로, 중국생활체육 양궁팀 38명은 지난 10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예천군청 문형철 감독과 장용호 코치에게 지도를 받고 있다.

양궁대회도 예천에서 잇따라 열린다.

'제21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가 오는 22일부터 5일간 선수 500명, 지도자와 임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8월 7일부터는 9일간 '제51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양궁대회' 및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시·도 대항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양궁대회'가 예천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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