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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연1회 최대 10만원 지원한다

등록 2024.07.18 06: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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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25일~30일까지 지원 인원은 약 300명 대상

8만여 명 청년 취업 역량 증진, 능력 개발 기회 제공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기술자격, 어학, 한국사 시험 응시료를 연 1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양산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으로 2024년 1월 이후 실제로 응시한 시험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시험 응시 전 접수 상태에서는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인원은 약 300명이며, 시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6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필요한 시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7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매월 정해진 신청 기간 '양산시 통합예약시스템(www.yangsan.go.kr/booking)'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첫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30일 자정까지이며, 신청을 못 한 청년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해진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만 지원할 수 있으므로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될 수 있으며, 다음 회차 신청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지원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 고시·공고 섹션에 게시된 '양산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 새로운 사업을 통해 8만여 명의 청년들에게 취업 역량 강화와 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복지, 문화, 참여 등 청년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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