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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이틀째 上[핫스탁](종합)

등록 2024.07.19 15:38:45수정 2024.07.19 17: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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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 기대감↑…이틀째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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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의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DXVX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84%)까지 급등한 262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DXVX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DXVX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에 대한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DXVX는 전날 "개발 중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경구용 비만 치료제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증대시켜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비만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DXVX 연구진은 주사형 치료제 대신 하루 한 번 경구로 복용 가능한 유기화합물을 개발했다. 이 물질은 기존 GLP-1 치료제에 비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DXVX는 현재까지 우수한 후보 물질들을 확보했으며, 연내 최소 2개 이상의 물질 특허 제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의 연구 성과와 개발 진도는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하고 강력한 효과를 겸비한 경구용 비만치료제의 가능성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치료제의 조기 상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성과들을 해외 학회 등에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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