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산 독거노인 안전손잡이 설치 위해 1억원 기부
금정구, 동구, 해운대구 내 취약계층 170가구에 설치
[부산=뉴시스] 금정구 독거노인 가정에 설치 된 안전손잡이 (사진=부산시 제공) 2024.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시 독거노인 가구에 안전 손잡이 설치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
부산시와 HUG는 22일 고령 취약계층 가구에 업사이클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우리동네 ESG 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한 안전 손잡이를 고령층 취약계층 가구에 설치하는 내용이다. 안전 손잡이는 금정구, 동구, 해운대구 내 독거노인 및 고령자 가정 등 취약계층 170가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안전 손잡이 설치도 어르신들이 맡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사업을 총괄 운영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 인력 고용 및 교육, 플라스틱 수거, 안전 손잡이 수요처 발굴 등을 담당하는 ㈜코끼리공장, 폐플라스틱 소재 가공, 업사이클링 안전 손잡기 개발을 담당하는 ㈜네모엘텍, 기부금 영수증 발급, 사업비 집행 모니터링 등을 수행할 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함께 한다.
HUG는 2022년부터 이 사업에 매년 1억원을 출연해 올해까지 3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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