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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건강 취약계층위해 AI로봇 25대 추가 도입

등록 2024.07.24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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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시스] 경기 광주시가 추가 도입키로 한 AI로봇 (사진=광주시 제공) 2024. 07. 2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광주=뉴시스] 경기 광주시가 추가 도입키로 한 AI로봇 (사진=광주시 제공) 2024. 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해 AI로봇 25대를 추가 도입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AI스피커 건강 돌봄을 이용한 홀몸 어르신 188명 중 145명(77.1%)의 건강행태가 개선되고 만족도 역시 94.8%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치매 어르신 건강 돌봄 결과 주관적 기억 감퇴 61% 개선, 노인 우울척도는 82% 개선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AI스피커와 인력 중심 어르신 건강 돌봄 서비스를 인공지능(AI) 로봇으로 확대해 돌봄 공백을 메우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AI로봇 건강 돌봄 서비스는 사각지대 예방을 목적으로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중 스스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25명을 선정 ▲맞춤형 건강관리 ▲챗GPT기반 말벗 기능 ▲24시간 안전관리서비스 등을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어르신들이 위험 상황에서 '살려줘', '도와줘' 같은 긴급 상황 호출 시 음성을 인식하고 119와 신속히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 시대, 디지털 기반의 어르신 건강 돌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꼼꼼한 건강관리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건강 돌봄 체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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