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울산 살얼음맥주축제'…1만8천원에 '무제한'
[울산=뉴시스] 제1회 울산 진장 살얼음 맥주축제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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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제2회 울산 진장 살얼음 맥주축제가 8월에 열린다.
울산 북구 진장지구발전협의회는 내달 2~3일 진장동 홈씨씨 인테리어 맥주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무제한 맥주파티를 비롯해 무대공연, 경품추첨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공연에는 가수 고정우와 싸이버거, 김유선, 송은정이 출연할 예정이다.
입장객을 대상으로 진장지구 내 업체에서 준비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있다.
입장료는 1만8000원이다. 온라인과 진장지구 내 10개 업체(울산회시장, JW컨벤션, 삼성스토어 북울산점, KCC글라스홈씨씨 울산점, 롯데마트 진장점, 울산자동차매매단지, 자동차마을, 한가위, K스포츠타운, 비지엠코리아)에서 사전예매하거나 키오스크 현장구매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진장지구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지난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올해는 더 알차고 재미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진장맥주축제를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장지구발전협의회는 진장지구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제안, 방문객 유치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협의체다. 진장지구 내 대형마트, 식당, 자동차매매단지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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