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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수출' 최전선 영업사원 키운다…산업부, 신임 상무관 원전 교육

등록 2024.07.26 06:00:00수정 2024.07.26 06: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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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프랑스·중국·사우디 등 순차 파견

원전 원리·노형부터 핵비확산까지 교육

[서울=뉴시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각) 체코 프라하 총리실에서 요젭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과 면담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각) 체코 프라하 총리실에서 요젭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과 면담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7.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체코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제3, 제4의 원전 수출 성과를 내기 위해 상무관들의 원전 수출 역량을 강화한다.

산업부는 2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신임 상무관 원전수출 워크숍'을 개최해 원전 세일즈 교육을 실시한다.

신임 상무관들은 다음 달부터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경쟁국과 필리핀,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원전 도입을 추진 중인 14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파견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원전 원리와 수출노형 등 기본 지식부터 핵비확산과 수출통제, 원전수주 성공사례 등 원전 수출 영업에 필요한 전문 지식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원전 10기 수출, 원전설비 10조원 수출 달성을 위해서는 정확한 시장 정보 확보와 현지 세일즈 활동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며 "상무관들이 원전수출 최일선에서 우리 원전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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