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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와 접한 나토 회원국 루마니아에 또 러시아 드론 잔해물

등록 2024.07.25 21: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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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우카=AP/뉴시스]지난 5월 초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아우디우카에서 우크라이나 대(對) 드론 부대원들이 러시아 드론 탐지에 나서고 있다. 2024.05.07.

[아우디우카=AP/뉴시스]지난 5월 초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아우디우카에서 우크라이나 대(對) 드론 부대원들이 러시아 드론 탐지에 나서고 있다. 2024.05.07.

[부카레스트(루마니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루마니아 시골 지역에 러시아 드론 것들로 보이는 잔해물들이 떨어졌다고 25일 이 나라 국방부가 말했다.

루마니아와 접해 있는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드론의 파괴물이 나토 회원국인 이 나라 땅에 또 떨어진 것이다.

2022년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 전면 침공 후 루마니아는 자국 영토에서 여러 차례 드론 파편들을 확인하게 되었다.

국방부가 '러시아이 기원'으로 부르는 이번 발견 잔해물들은 최근 러시아가 국경에서 가까운 우크라 항구 인프라를 공격한 후 발견되었다. 

우크라 이즈마일 항구의 다뉴브 강 건너편인 루마니아 툴세아 지역 내 사람살지 않은 곳에서 전문가팀들이 잔해물을 발견했다.

지난 이틀 밤에 결쳐 러시아가 우크라의 "민간 및 항구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행한 후 발견이 이뤄졌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 야간 공격에 루마니아는 영공 상황을 모니터하기 위해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켰다. 국방부는 러시아 공격이 "정당화할 수 없고 국제법에 심각하게 위배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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