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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단체 올림픽 대표단과 관광객 테러 가능성"

등록 2024.07.26 05:42:01수정 2024.07.26 05: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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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외무, 프랑스 외무에게 서한

프랑스, 88명 이스라엘 선수 밀착 경호

[파리=뉴시스] 이스라엘이 2024 파리올림픽 기간 이란의 지원을 받는 단체가 자국 선수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24일(한국시간) 밤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 오륜마크가 빛나고 있다. 2024.0726

[파리=뉴시스] 이스라엘이 2024 파리올림픽 기간 이란의 지원을 받는 단체가 자국 선수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24일(한국시간) 밤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 오륜마크가 빛나고 있다. 2024.072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스라엘이 2024 파리올림픽 기간 이란의 지원을 받는 단체가 자국 선수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2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즐거운 축제를 해치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밝혔다.

카츠 장관은 또 "우리는 현재 이란 테러 단체 및 기타 테러 조직이 올림픽 기간 이스라엘 대표단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테러 공격을 감행할 잠재적 위협을 평가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다만 구체적인 사안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올림픽에는 이스라엘에서 8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카츠 장관은 프랑스가 이번 올림픽에서 이스라엘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례없는 보안조치를 취한데 대해 프랑스 측에 감사를 표했다.

프랑스 당국은 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24시간 밀착 경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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