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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허셉틴 시밀러, 유럽 허가 권고"

등록 2024.07.26 08: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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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품목허가 시 마일스톤 수령

[서울=뉴시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로고.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제공) 2024.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로고.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제공) 2024.05.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투즈뉴'에 대해 유럽 품목허가 '승인 권고'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CHMP의 판매 승인 권고에 따라 향후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최종 허가를 받으면 유럽 30개국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이은 세 번째 성적이다.

블록버스터 항암제인 허셉틴 관련 시장은 연 5조5000억원에 달한다. 투즈뉴 개발 당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닥터레디스, 타북, 씨플라, 파마파크 등 글로벌 제약기업과 파트너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최종 판매 승인을 획득하면 이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하게 된다.

투즈뉴의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매를 위한 유럽 파트너 계약 협의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박소연 회장은 "이번 투즈뉴의 유럽 허가 권고는 그룹의 첫 번째 매출 뿐 아니라 후속 파이프라인의 신속한 품목허가를 위한 귀중한 경험과 전략의 원천이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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